2024.05.22 (수)
○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상협 선수(포항 스틸러스, 33)가 3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 30일 기부로 세밑 한파를 녹인 임상협 선수는 사랑의열매에 “평소 기부와 나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고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축구선수로 많은 것을 받아왔기에 이제는 제가 받은 것들을 함께 나눌 때라 생각됩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직접 장문의 소감을 전해왔다.
○ 30일 사랑의열매 계좌로 입금된 임상협 선수의 1천만 원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경제적 빈곤퇴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임상협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결승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아시아 축구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지난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개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베스트11 MF(미드필드)’를 수상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포항 소속으로 첫 시즌을 보내며 팀 내 최다인 11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7년 만에 베스트 11에 뽑히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사진 _임상협 선수(사진출처: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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